여행

[장봉도여행] 인천섬가볼만한곳 장봉도트레킹코스 인천섬여행추천

쀼's키친 2021. 6. 15. 16:10




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번 4월의 연차는 평일 당일치기 섬 여행을 하기로 함
가장 근접성이 좋은 #인천섬여행을 가려고 하는데
예전에 인천 신시모도는 간적이 있어서
조금더 안쪽에 있는 #장봉도여행을 가기로 했다.

#인천당일치기섬여행
#서윤근교당일치기여행 장봉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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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계획을 정하긴 했으나 나름 섬이다보니 전날 준비물 준비완료.
자외선차단 위주로 당일치기니까 간단하게만.
섬여행시 필수품 중 하나가 현금!
버스이용시 현금만 가능해요
그리고 배타려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꼭 챙기세요

편의점이 없을 수 있으니 물과 물티슈 등은 넉넉하게 챙기고 블루투스스피커와 블투이어폰

가장 중요한 보조배터리는 빵빵하게 충전완료!!
필수품 ) 현금, 신분증, 보조배터리, 모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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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공철타고 운서역으로,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은 멀지 않으니 그냥 택시로 이동.
삼목에서 장봉도까지는배시간이 자주있지 않으니 미리 확인 필수!! 저는 8시 50분 배 탄것 같아요.

장봉도가는법
#운서역 -> #삼목선착장 -> #장봉선착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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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타고 갈매기 구경 좀 하다가 선내로 갔더니
장봉도 트레킹 코스가 이렇게 딱 붙어있음
평일이라서 선내에는 사람이 3명 있었나.
평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장봉도에 하루 종일 있으면서 거의 사람 못본것 같아요.
코로나시국에 적절한 안전여행지로 인천섬여행 장봉도여행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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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봉도는 이렇게 부메랑모양으로 생겼고
저의 오늘 코스는 오른쪽 끝에 있는 선착장에서부터
왼쪽 끝 가막머리전망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
주능선 13키로짜리 트레킹 코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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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목선착장에서 배타고 30분정도 걸렸나,
배에서 내렸더니 나를 반겨주는 장봉도 마스코트 인어언니~
다른 인공적인 조형물들 같지 않게 매우 현실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네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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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안의 특징적인 풍경
회사에 있어야할 시간에 이런 뻥 뚫린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힐링 완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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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착장에서 인어방향으로 5분정도 이동했을까,
바로 나타나주는 등산로 시작점!
가보자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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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자체가 크지 않고, 산도 높지 않아서,
잠깐 올라갔는데 바로 빵 뚫린 뷰를 볼 수 있음.
산행이라고까지 할것도 없지만,
능선따라서 쭉 트레킹코스로 체력이 닿는만큼 가보기 딱 좋은것 같다.

자연은 좋아하지만, 높은산은 올라갈 자신이 없고,
서울둘레길이나 한양성곽길 걷기 좋아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적합한 추천 코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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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주능선 따라서 가기로 했으면 다 이어져있어서
트레킹코스는 큰 의미는 없지만
그래도 오늘 나의 루트는

상산봉-혜림원-벚꽃길지나-구름다리국사봉-봉수대-가막머리전망대-윤옥골-건어장
다시 장봉선착장으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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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기억나시겠지만, 올해 서울벚꽃시즌에 매주 토요일마다 비가와서
제대로 꽃구경도 못하고
순식간에 벚꽃이 없어졌는데,
바로 그 다음주 4월 초에 온 장봉도는 벚꽃이 아직도 짱짱하니 만개였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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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과 시간이 하나되는 희망의 땅 장봉도
자연과 시간이 하나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
파란하늘과 하얀 벚꽃과 초록의 자연은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을
단 하루라도 포근하게 안아주기엔 충분한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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능선따라가는 트레킹코스라 곳곳에 탁트인 풍경들이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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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새는 지역마다 걷기 좋은 길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많은데
옹진군에서는 장봉도 갯티길을 하나보네.
이름 맘에든다. 신선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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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사봉도착.
삼각대세우고 인증샷 한컷.


장봉도 갯티길의 표시임
서울둘레길도 그렇고 둘레길 걷다보면 대부분 이렇게 트레킹 루트를 표시해놨으니
표시된 루트를 따라가면
나같은 방향치들이 제대로 루트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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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오늘 봄꽃 파티다.
반짝반짝 바다와 진달래 한가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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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막머리 전망대가 가까워오니 점점더 예쁜 풍경이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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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막머리 전망대 가는길에 본 반대편길~
벚꽃이 하얗게 펴서 저 드라이브길도 이쁘겠다 싶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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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섬 끝 가막머리 전망대 도착
전망대는 넓디넓은 바다조망의 데크 뿐이라서 캠핑준비하시는 분 의자 소품삼아 한컷찍고 서둘러 회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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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 송송커플이 보트를 타고 도착했던
난파선이 있는 그 그리스 해안가의
shipwreck beach 같이 생겼다.
바다색은 많이 다르지만 해변 모양만 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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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오늘은 봄꽃파티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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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배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서 서둘러 하산했더니
바로 윤옥골해변(유노골해변) 으로 내려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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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는 길이 이뻐서 한컷.
건어장에서 버스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옴

원래계획은 건어장쯤에서 2시간정도 여유있게 소라찜에 파전이라도 먹으면서 여유부리고 싶었는데
중간에 꽃들에 홀려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
어쩔수 없이 뒷풀이는 서울에 돌아와서 하는걸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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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배를 기다리면서 마지막 컷.



오늘의 트레킹 루트도 #pacer 와 함께
15키로정도




집에도착한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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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킹이나 걷는거 좋아하시면 장봉도 추천!!